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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생활정보/복지-건강

당뇨전단계에서 당뇨 막는 두 방법 [TV속 건강 팩트체크]

by korea@&₩&@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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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 막는 두 방법_당뇨병 vs 당뇨 전 단계 vs 정상

EBS의 건강 프로그램 <귀하신 몸> 7부에서 <당뇨병 직전, 마지막 경고>에서 당뇨 전 단계가 무엇인지, 어떤 걸 의미하는 지, 당뇨병으로 발전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 지를 방송했다.
 
당뇨 전 단계란, 당뇨병이 생기기 쉬운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정해놓는 것이다. 즉 당뇨병 직전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경고 신호이다. 

반면에 당뇨란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세포안으로 들어가지 못해 혈당수치가 상승해 기준치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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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건강 프로그램 <귀하신 몸>의 편성정보는 다음과 같다. 
 

  • [EBS 1] 토 밤 9시 45분(본방송)  / 재방송- 화 오후 12시 10분, 수 저녁 7시 50분,  목 밤 10시 50분
  • [EBS 2] 일 저녁 6시 40분(본) 금 밤 9시 10분(재)

목차

    당뇨병 진단기준

    당뇨병 진단기준
    당뇨병 진단기준 -출처:EBS 귀하신 몸 방송 캡쳐;


    공복혈당(126 이상), 식후 혈당(200 이상), 당화혈색소(6.5% 이상)으로 이 기준에 부합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화혈색소는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당화된 A1c형 혈색소의 농도를 측정한다.

    당뇨전단계 증상 vs 당뇨병 증상

    무기력증과 피로감도 당뇨 전단계 증상이다. 그외에도 손 감각이 무뎌지거나,식후 졸림, 식은땀, 두통 등의 증세가 있을수 있다. 
    반면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삼다(三多)'라고 부른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한다. 그 외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당뇨 전 단계 수치

    당뇨전단계 수치
    당뇨전단계 수치-공복혈당 - 출처:EBS 귀하신 몸 방송 캡쳐
    당뇨전단계 수치-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 &amp;lt;출처:EBS 귀하신 몸 방송 캡쳐&amp;gt;

    공복혈당장애 (공복 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내당능장애 (포도당부하검사 후 혈당 140~199mg/dL)의 기준에 따라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 전 단계라고 판단한다.


    당뇨 전 단계 피해야 할 음식-당뇨병 피하는 두가지 방법

    당뇨 환자에게 식단 관리는 필수. 쌀밥, 빵, 당분이 많은 간식 등은 단순당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신 현미, 귀리,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의 견과류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야채류는 저혈당 식품으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당뇨 예방을 위한 식사법

    • 고기부터 먹지 말자.
    • 채소부터 충분히 먹는다. 
    • 물 한 컵 마신 뒤 잠시 쉬었다.
    • 고기, 생선, 콩, 두부, 계란을 제일 나중에 먹는다

    고기 등을 먹기 전에 채소를 먹으면 채소에 있는 수용성 섬유소가 이미 배를 많이 부풀려서 최대 10배까지 불어서 과식을 피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간식도 생각이 거의 나지 않게 된다.

    또한 독이 되는 단백질 과잉 섭취는 피해야 한다. 단백질은 필요한 양만큼만 근육에 쓰이고 나머지는 혈당을 올리거나 지방으로 저장된다.

    당뇨 예방을 위한 걷기

    식후 한시간~한시간 반 사이에 가장 높은 혈당을 기록한다. 식후 30분 이후부터 운동하면 다리 근육과 허벅지 근육이 움직인다. 이때 허벅지 근육으로 포도당이 많이 흡수되고 사용되기 때문에 높아진 혈당이 금방 떨어진다. 우리 몸의 70% 정도의 근육이 허벅지에 있어 허벅지 근육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 전 단계이면 위험?

    당뇨병 vs 당뇨전단계 vs 정상 혈당 패턴 비교 - 출처:EBS 귀하신 몸 방송 캡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 중 50% 정도는 그대로 당뇨병 전단계에 남아 있다. 그러나 5년 이내에 당뇨가 생길 확률이 3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당뇨병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미세혈관 합병증의 유병률도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뇌졸중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도 혈당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서 더 높게 나타난다.

    그렇지만 이 단계에서 벌써 약물을 섭취할 이유는 전혀 없다.
     
    당뇨의 실체는 과식이 지속되어 오는 것이므로 당뇨 전단계라는 것은 그저 식사를 줄이고 습관을 점검하고 생활을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는 경고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무슨 질병으로 착각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아직 전단계이다. 그러므로 적절한 체중 관리 등을 통해 혈당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걸리는 이유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상당부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