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시즌 15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골을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로 뽑아냈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불)와 EPL 득점 공동 4위이다.
득점 1위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18골)과는 3골 차이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2대 1로 루턴 타운에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브레넌 존슨이 내준 볼을 골대 정면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리그 1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될 때까지 88분 동안 뛰었다.
승점 3점을 따낸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은 5위를 유지했다. 4위 아스톤 빌라(18승 5무 7패·승점 59)와는 승점 3점차이다.
토트넘은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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