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2도움(10호골) 영상...뉴캐슬 4-1 대파(12월11일)

 

위기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1)이 터뜨린 1골-2도움 활약을 바탕으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1골2도움 영상...뉴캐슬 4-1 대파(12월11일)(출처-팀 공식채널 캡쳐)

 

손흥민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뉴캐슬을 4-1로 완파하며 최근 1무 4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10월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40여 일 만의 승리로 토트넘은 9승3무4패(승점 30점)로 프리미어리그 5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첫 골의 조연이었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뉴캐슬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올린 공을 우도기가 쇄도하며 밀어 넣었다.  이날 손흥민의 첫번째 도움.

 

12분만에 손흥민은 두번째 골도 화려하게 도왔다.

전반 38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한 뒤 올린 공을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2-0. 손흥민은 전반에만 도움 2개를 올렸다.

손흥민의 6경기만의 팀 승리 자축 골은 후반 40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드리블 도중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손흥민 자신이 직접 차 골망을 갈랐다.

시즌 10호 골. 
이 골로 손흥민은 엘링 홀란드(14골), 모하메드 살라(11골)에 이어 리그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또 8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7번째 선수가 됐다. 최고 기록은 웨인 루니의 11시즌 연속 두자리 득점이다.

손흥민은 이 날만 공격포인트를 3개나 올렸고 토트넘은 뉴캐슬에 4-1로 승리하며 지독한 무승 기록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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