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연금, 군면제 등 어떤 혜택?

차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된 후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의 반가운 메달 소식이 들려옵니다.

수영의 황선우-김우민-양재훈-이호준, 근대5종 전웅태-이지훈, 사격 정유진 곽용빈, 태권도 박혜진 강완진, 펜싱 오상욱 등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연금, 군면제 등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 같이 확인해보자구요.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 면제 혜택 조건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는 병역법에 따라 현역병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어요.

사실상 군면제에 해당하는 병역 관련 최고의 포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올림픽은 금, 은, 동 메달만 따면 병역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반면, 아시안게임은 오직 금메달리스트에게만 군면제 혜택이 있답니다.

나머지 세계선수권대회 등 메달리스트에게 병역관련 포상은 없고 연금점수만 획득할 수 있어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는 누구든 15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금, 은, 동메달의 주인공들은 별도의 포상금을 받아요.

금액은 생각보다 많이 적네요.

이밖에 소속된 협회 차원의 포상금은 별도로 지급될 수도 있다네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고 바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연금점수만 획득할 수 있어요.

아시안게임에서 입상을 해서 메달을 받으면 연금 점수가 주어져요.

이러한 연금점수가 쌓여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예컨대, 연금점수가 20점이면 매월 30만원, 30점이면 매월 45만원이 메달을 딴 직후부터 평생 지급된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혜택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네요.

참고로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고, 연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한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국위를 전세계에 선양하는 공로로 연금, 병역에서 이런 혜택을 누리는 건 태극전사들의 당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아깝게 메달은 못 땄지만 그대들은 모두 장한 우리의 국가대표입니다.

고마워요,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