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정상빈의 멀티골과 홍윤상의 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프랑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양팀은 전반전을 득점없이 끝냈다. 골키퍼 신송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전 25분부터는 대한민국의 시간이었다.
후반 25분 세트피스에서 정상빈의 그림같은 오른발 슈팅이 프랑스 골문 왼쪽 상단을 흔들었다.
정상빈은 9분 뒤인 후반 34분에 문전 혼전 중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된 홍윤상의 쇄기골이 나왔다. 상대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찬 슛이 데굴데굴 굴러가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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