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최강몬스터즈가 극적인 역전승을 펼치며 프로그램 폐지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10월 30일 방영된 JTBC TV 최강야구에서 몬스터즈는 8회말 빅이닝으로 군산상일고에 6대 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의 패배를 이날 2차전(시즌 종합 25차전)에서 설욕했다.
몬스터즈는 시즌 전적 18승 7패로 7할대 무서운 승률(0.720)을 유지했다.
'시즌 10패=프로 폐지' 공약을 건 몬스터즈는 이날 승리로 잔여 경기에서 3연패만 안 당하면 야구를 계속 할 수 있게 됐다.
몬스터즈-군산상일고 '엎치락 뒤치락'
1차전에서 대선배들을 압도했던 군산상일고의 기세는 변함이 없었다.
선취점을 내주더라도 곧바로 따라 붙으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몬스터즈 입장에선 매우 까다로운 상대였다.
1회말 박용택 3루타, 이대호 안타로 몬스터즈는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만루 찬스를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군산상일고는 2회초 공격에서 바로 따라 왔다.
연속 3안타로 2득점 승부를 뒤집은 것.
8회말 2아웃 드라마는 시작됐다
6회초 상일고가 기습 번트 안타 등으로 5대 2로 성큼 앞서갔다.
몬스터즈가 공격 기회 2이닝만을 남겨놓은 8회말.
2사 만루 기회.
정의윤이 데드볼로 밀어내기 1점으로 2점차로 바싹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반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박재욱이 싹쓸이 2루타를 치며 대거 3득점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9회초에 올라온 투수 정현수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역전 드라마를 장식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자이언츠 지명을 받은 정현수로서는 몬스터즈 소속으로 멋진 결말을 이뤄냈다.
경기가 끝난 후 정현수는 "프로에서도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강야구 몬스터즈의 야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강야구 65회-제1회 ★최강야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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