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시청률-시즌2 새 감독은 다를까?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예상대로 여러 논란 속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한 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7인의 탈출은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펜트하우스 이후 2년여만에 다시 뭉친 드라마이다.  펜트하우스는 시청률 30%의 기념비적인 막장드라마였는데 7인의 탈출은 펜트하우스 시청률에 10회가 넘게 방송됐는데도 여전히 한참 못미치고 있습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실종된 한 소녀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7인의 탈출 시청률-시즌2 새 감독은 다를까? (출처-공식홈)

7인의 탈출 시청률

7인의 탈출은 4회와 6회만 시청률이 7%가 넘었을 뿐 대부분 6% 대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5회는 5.6%,, 10회는 5.7%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MBC의 연인 파트2, 힘쎈 여자 강남순이 방송되기 시작하면서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7인의 탈출의 시청률이 5.7%를 기록한 날인 10월 21일에 연인은 7인의 탈출보다 시청률이 두 배나 높은 11.7%였다. 같은날 종편인 JTBC의 힘쎈 여자 강남순의 시청률도 7.3%나 됐다는 게 더 충격적이다. 힘쎈 여자 강남순 보다 시청률이 뒤졌다는 것은 SBS는 잘 못하고, JTBC는 잘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지상파 드라마는 일반적으로 종편, 케이블 보다 시청률이 많이 앞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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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시청률-시즌2 새 감독은 다를까?(출처-공식홈)

7인의 탈출 시즌2 감독 교체

SBS에 따르면 7인의 탈출 시즌2는 시즌1의 주동민 PD가 아닌 시즌1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오준혁PD로 교체될 예정이다.

 

주동민 PD는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등을 감독한 스타PD 출신이다. 반면, 오준혁PD는 무명에 가깝다. 그럼에도 메인 PD를 바꾸기로 한 것은 충격 요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과연 감독 교체가 시즌1보다 성공하는 시즌2로 이어질 지 관심을 끈다. 

7인의 탈출 재방송-등장인물-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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