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영화 서울의 봄이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수라, 감기, 정우성-고소영의 비트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의 7년 만의 복귀작이다.
배우 정우성과 감독 김성수는 그동안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아수라 등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서울의 봄은 이들의 7년 만의 공동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등장인물-포토
황정민-전두광(보안사령관-실존 인물 전두환)
박정희의 비호를 받으며 승승장구, 1979년 초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임명된다.
79년 10.26으로 박정희가 암살되자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자 사조직인 하나회를 통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키고 1980년엔 5.17 쿠데타를 일으켰다.
5.18 민주화운동을 잔인하게 유혈 진압하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신설하여 정권을 장악했다.
정우성-이태신(수도경비사령관-실존 인물 장태완)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은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 김진기 육군헌병감과 함께 쿠데타에 끝까지 저항했다.
전두환의 초대로 간 연희동 요정에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불법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수도경비사령부로 급히 달려간다.
그러나 도착했을 때에는 사전 계획 대로 치밀하게 움직인 반란군에 의해 상황은 기울어 가던 중이었다.
자신을 회유하려 드는 신군부 측에 "마, 너거한테 선전포고다 인마! 난 죽기로 결심한 놈이야!"라고 결기를 보여줬다.
이성민-정상호(육군참모총장. 실존 인물 정승화 대장)
10.26 사건 이후 계엄사령관이 되었으나, 전두환의 쿠데타로 12월 13일 해임됐다.
정 대장은 강제 예편 후 보충역 이등병으로 강등까지 당했다. 보안사령부로 강제 압송, 모진 고문을 받았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 야당표의 분산으로 12.12 쿠데타 주역 중의 한 명인 노태우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김영삼의 삼고초려 끝에 대선 직전 통일민주당 상임고문 겸 부총재로 정계에 전격 등장했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직후 정승화를 영입한 김영삼의 지지율이 1위로 치솟았다.
주요 출연진
이외에도 김성균은 김준엽(실존 인물-김진기 준장), 정만식은 공수혁 특전사령관(실존 인물-정병주 소장), 정해인은 오진호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실존 인물-김오랑 소령), 박해준은 노태건(실존 인물-노태우 소장. 9사단장. 전 대통령)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영화 서울의 봄 -예고편
예고편은 두 편이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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