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기후위기 아카이브 콘서트.
KBS가 한국방송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기획 지구 위 블랙박스를 KBS 2TV에서 10월 9, 16, 23, 24일 4부작 특집으로 방영했다.
기후변화로 파괴되어 가는 국내 외의 6개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2049년,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에 유일하게 남은 데이터 센터 블랙박스.
블랙박스 기록자가 우연히 2023년 뮤지션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를 꺼내 본다.
빠르게 파괴돼 가는 지구에서 음악으로 남긴 지구 위 마지막 기록, 지구 위 블랙박스이다.
지구 위 블랙박스 출연진-2023년의 그들
잔나비-최정훈
남극. 지난 5년 간 우리나라 2배 면적의 얼음이 사라졌다.
그곳에서 음악을 기록했다.
YB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는 동해.
차오르는 파도 앞에서 음악으로 기록을 남겼다.
김윤아
폭염과 가뭄으로 드러나 버린 스페인 중세시대 유적.
기후 위기를 마주한 그의 음악이 기록이 됐다.
모니카-립제이
몇 년 사이 황폐한 곳으로 변한 스페인의 거대한 호수.
기후 위기를 처참하게 마주한 그들의 춤사위.
르세라핌
우리나라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초록의 생기를 잃어가는 제주.
그곳에서 아직 남은 싱그러운 제주를 남겼다.
정재형X대니구
지구의 허파, 지구의 탄소 저장소. 태국 맹그로브 숲.
새우 양식으로 파괴된 맹그로브 숲에서 마주한 기후 위기의 현실을 담았다.
지구 위 블랙박스 출연진-미래의 그들
김신록-윤
2054년,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지구에서 태어났으며 지구를 기억하고 있다.
지구에서 딸을 낳았지만 더는 지구가 살 수 없는 곳이 되자 딸을 방공호에 보낸다.
딸과 인류를 지구에 다시 복귀시킬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박병은-한스
2080년,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기후 변화로 인한 온갖 재난재해를 겪었다.
해일 피해로 어릴 적 부모를 여의였고 기후 난민이 됐다.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가 됐다.
자신과 같이 버려진 지구에 연민이 있다.
김건우 니오
2123년, 블랙박스 센터 기록자
우주 공간을 떠도는 방공호에서 태어났다.
지구를 사랑해서 블랙박스 센터의 기록자가 됐다.
언젠가는 인간이 다시 지구에서 살 날을 꿈꾼다.
지구 위 블랙박스 재방송
KBS 2에서 재방송을 하며 웨이브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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