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1골 1도움 동영상…맨시티전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12월14일)

 

황인범이 유럽 챔피언스리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황인범은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세르비아 프로축구팀 FK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은 14일(한국시간) 열린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6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등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맨시티에 결국 2-3으로 패해 조 4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황인범은 0대2로 뒤지던 후반 31분 중원에서 오스만 부카리와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박스 왼쪽에서 만회골을 넣었다. 맨시티 골키퍼는 반응도 할 수 없는 슈팅이었다. 이 골은 황인범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즈베즈다 이적 후 두 번째 득점이다.

 

황인범은 경기 후반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얻은 코너킥. 키커로 나선 황인범은 오른발로 감아올렸고 알렉산다르 카타이가 헤데 추격골을 넣었다. 

황인범 1골1도움...챔스 데뷔골(출처-sbs 뉴스 캡쳐)

 

즈베즈다는 더 이상 좁히지 못하고 2-3로 맨시티 전 패배를 끝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마무리했다.

1골 1도움 등으로 활약한 황인범은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풋몹은 양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8점을 주었다. 평점 8점을 넘는 선수는 이강인과 맨시티의 오스카 보브(8.0점) 두 명 뿐이었다.

소파스코어에서 평점도 8.4점으로 양팀 선수 중최고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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