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27회] 효심 울면서 분가-효심이네 28회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12월24일 일요일 27회를 방영했다.

28회는 12월30일 2023년 마지막 주에 방송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27회

엄마를 두고 떠난다고 말도 안 돼.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 딸 같아요.
트레이너가 평생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어머니도 알아야 돼요.

태민아 난 안 죽였어. 구둣방으로 보내줘.

엄마 아빠 미안해요, 제가 싸가지 없이 군 거.

그런데 저는 똑똑하거든요. 그래서 할머니에게도 말씀드렸어요.
할머니가 가스라이팅으로 고모 착취하시잖아요.

가온이 데리고 방송국 가서 pd 만나서 의논해 보기로 했어요.

이 집으로 할게요.
집이 너무 작아요.

효심이 너 주려고 삼계탕 삶았어. 어서 닭다리나 뜯어.
엄마 그런다고 소용없어, 나 집 나갈거니까.

당장 나가.

엄마, 내가 엄마꺼야?
엄마, 제발 좀 그만 하세요.
효심이가 어머니 때문에 힘들다잖아요

효심이 너 미쳤어?
아니 나 안 미쳤어. 집 나가면 미친거야?
누나 나같이 필요없는 사람이 집 나가는 거지, 왜 누나가 나가?
반스를 사든 말든 너 알아서 해.

(효심이 울면서 집에서 나왔다. 강태호가 기다리고 있었다)
내 이럴 줄 알았어.

저 결혼해요.
제가 성생님을 좋아했던 것은 아무도 제가 뭐라고 안하는데 선생님은 제게 못한다고 야단을 치셔서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형 결혼식이라서 효심씨 이사하는데 못 가 보겠네요. 결혼식 끝나면 가 볼게요.

이게 집 얻고 남은 돈 전부야.
나는 엄마한테 효도하기 위해서 떠나는 거야.
엄마 나 이제 떠나.

효심아ㅡ 차라리 나 죽이고 떠나.

대체 아저씨를 어떻게 했냐고!

안 죽을 만큼 혼내줬다.

기자님, 제가 돌아가신 강준범 회장 아들인 건 아시죠?

언젠가는 우리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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