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스포츠/문화스포츠 일반

T1, 7년만에 '롤드컵' 제패…웨이보에 압승

by korea@&₩&@ 2023. 11. 19.

T1이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웨이보에게 3:0 완승, 챔피언에 올랐다.

T1 네번째 트로피…역대 최다 우승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은 네 번째로, 역다 최다를 기록했다. 이 네번의 우승에는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모두 같이 했다.

이상혁 선수는 "서머 시즌 중 부상 등으로 오늘 이곳에 다시 한번 서게 될 줄 몰랐다"라며 "이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해 준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하고 끊임없이 응원해 준 팬들 앞에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MVP 제우스

결승전 MVP는 T1의 제우스(최우제)가 선정됐다.
MVP  최우제를 비롯해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서 우승이라 더 남다르다.
이날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뉴진스와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이 공연을 펼쳤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선 5천명이 추운 날씨 속에서 거리 응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