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28)이 MLB(미 프로야구)에서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골드 글러브(Gold Glove)를 수상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김하성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상 최초로 황금 장갑을 꼈다. 아시아 출신으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스즈키 이치로(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이치로는 2001~2010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차지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에선 니코 호너(26·시카고 컵스)에게 밀렸지만 유틸리티 부문에서 베츠와 에드먼을 제치고 수상했다.
올 시즌에 김하성은 2루수로 106경기(98회 선발 출전·856과 3분의 2이닝)에, 3루수로 32경기(29회 선발 출전·253과 3분의 1이닝), 유격수로는 20경기(16회 선발 출전·153과 3분의 1이닝)에 출전 1루수 외 내야 전 포지션에서 수비를 맡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수비율은 2루수 중 0.991로 가장 좋았다.
3루수(0.986)와 유격수(0.966)로도 결코 나쁘지 않았다.
유틸리티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 다운 뒤지지 수비실력이었다.
'문화스포츠 > 문화스포츠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드래곤 마약법 조사 "긴급 정밀검사 요청"…인스타엔 "사필귀정" (0) | 2023.11.07 |
---|---|
라이머-안현모 파경, "딩크족-성격 차이" 과거 방송 눈길 (0) | 2023.11.06 |
SSG, 이호준 감독 '쓱 내정'(?)...한국시리즈 앞둔 LG코치인데 (0) | 2023.11.06 |
조규성 6호골 동영상(11월6일)-이한범 환상 도움 동영상(11월6일) (0) | 2023.11.06 |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T1 4강 진출-롤드컵 중계-경기일정 (0) | 2023.11.05 |